원래 하이브리드 컴퓨터는 "디지털 컴퓨터와 아나로그 컴퓨터를 조합한 컴퓨터"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이제 컴퓨터시장에서 하이브리드는 다른 의미로 사용될꺼 같습니다.


현재 컴퓨터 부품중 가장 느린 부품은 DVD롬 그다음이 하드디스크인데요. 기본적으로 모터를 이용해서 원판을 돌려가며 데이터를 읽어들여야 하기때문에 10000rpm(이론상 읽기 쓰기 초당150Mb)이 기술적인 한계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 쓰는 하드는 7200rpm으로 읽기쓰기가 대략 70메가 후반대 정도.....(최대치는 100이라고들 합니다.)

다른 부품에 비해서는 턱없이 느린편이죠...그래서 요즘 나온 HDD대체품이 SSD인데요 쉽게말해 낸드플래쉬메모리 덩어리입니다. 흔히들 들고 다니시는 USB를 읽기쓰기 속도를 강화하고 용량을 크게한거죠. 근데 단점이 참 비쌉니다...

그래서 요즘 조립컴퓨터의 추세는 SSD 저용량 하나 HDD고용량 하나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합니다. 쉽게말해 윈도우와 프로그램 파일들은 SSD에 놓고 내문서나 다운로드 폴더들을 HDD에 몰아놓는 방식이죠 어짜피 문서야 필요할때 꺼내쓰는용도인지라 자주 사용할일도 없으니 하드디스크가 적당하고 플래쉬매모리에는 빠른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파일들을 위치시키는거죠. 이방식이 탐나는지 삼성과 씨게이트가 제휴해서 하이브리드 HDD를 내놓긴 했습니다만
이방식의 효율을 가져가진 못하고 있습니다. SSD는 XP의 경우 40기가 이상이면 되고 윈7은 64기가 정도면 된다는군요.

다음편은 남아도는 램을 활용하여 속도를 높이는 테크닉적인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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